코레일, 올해 중소기업 제품 6,215억원 구매 예정
2010-03-16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기자] 코레일은 올해 총 구매 목표액 14,676억원 중 42.4%에 해당하는 6,215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제품을 구입하는데 투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백승식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이날 “코레일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살리는데 동참하고 앞장서고 지속적인 철도안전용품 등록 확대를 통해 철도 안전성 강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사규를 마련해 지난 2009년 12월 현재 외자를 제외한 3,816개 품목 중 336개 품목(8.8%)을 철도안전용품으로 지정·운영하고 있고, 대기업 6개, 중소기업 43개 업체가 등록돼 있어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