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 ‘셔틀페리’ 운항 재개

2015-07-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난달 4일 선박검사 및 메르스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 셔틀페리가 안전검사 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최근 메르스(MERS) 여파 관련 이용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마스크, 체온 측정계, 손세정제 등을 구비했다.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후불교통카드와 티머니카드 등 결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승선요금은 탑승 1회당(편도) 어린이 1000원, 성인 2000원이다.한강 셔틀페리는 1일 편도 12회 운항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후 2시 부터 밤 8시 20분까지로 편도(2.4km) 이용시 20분 정도 소요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정기점검 관계로 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