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평의원회, 대학구조개혁 사태책임 총장 사퇴 해야
2016-07-1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평위원회는 10일 교육부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지난달 5일 “교육부구조개혁평가 1단계 평가에서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예비하위등급을 받은 사건은 강원대학교의 중대한 위기다“라고 했다.특히 “이번 평가 결과는 지난 2011년 구조조정 대학지정, 연이은 국책사업의 수주 실패와 더불어 대학의 존폐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대학 이미지를 실추시켰으므로 어떠한 해명과 변명도 용납할 수 없음“을 밝혔다.이들 평의원회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대책 안 을 표명”했다.“총장은 2단계 평가와 상관없이 1단계 평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했다.“대학본부는 이번 사태의 책임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하여 ”진상조사위원회“의 활동에 적극 협조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