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름휴가 빨리, 길게 가세요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 동참 ‘캠페인’ 전개

2015-07-13     김미연 기자
[매일일보]관악구가 ‘여름휴가 더 가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메르스 사태 여파로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한 것.‘여름휴가 더 가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일정을 앞당기고, 특별한 제한 없이 휴가일수를 길게 가도록 진행하는 캠페인이다.또한 국외여행 보다는 국내여행 권장을 위해 ‘가족사랑 우·리·愛, UP’ 콘테스트를 연다. 국내 휴가지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UCC, 사진 콘테스트. 규격이나 형식에 별도 제한 없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직원에게는 2박 3일 제주도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여름휴가 더 가기’로 국내 관광경기 활성화뿐 아니라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국내여행, 문화활동 등을 통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충천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