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난 할 수 있어 적금 2’ 출시

2015-07-14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하나은행은 자신을 위한 약속 하나만으로 우대금리 혜택을 드리는 ‘난 할 수 있어 적금 2’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난 할 수 있어 적금’이 쉬운 우대금리 획득 방법이 화제가 되며 많은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데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게 됐다.

난 할 수 있어 적금은 가입기간 최소 6개월부터 최대 12개월까지로 스마트폰뱅킹, 인터넷뱅킹, 콜센터,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1.8%에 최대 연 2.5%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3%의 금리를 제공하며 1개월에 최대 1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본 상품은 다양한 방법으로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첫 번째로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의 약속을 설정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약속’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하기 △차량요일제 참여 △식사 중 핸드폰 끄고 가족과 얘기하기 △금주·금연 도전 등 사회와 가족는 물론 자신을 위한 일들까지 소소한 약속이면 충분하다.

두 번째로 스마트폰뱅킹, 인터넷뱅킹, 콜센터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가입하면 연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굳이 시간을 쪼개 영업점까지 찾아가는 수고도 덜고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어 직장인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 스마트폰뱅킹 앱인 ‘하나N 뱅크’ 가입 고객이 △급여이체 △핸드폰요금 이체 △관리비 이체 △외국환거래은행 등록 등 부수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0%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