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제1회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최
2016-07-1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오랜만에 우리나라 최고 장사들을 만날 수 있다.춘천시는 오는 8월 25일 개막하는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기간 중에 제1회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개막 축제 붐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가 유치했고 8월 24~ 30일까지 봄내체육관에 특설경기장이 차려진다.제1회 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정규대회 중 하나다.대회는 초, 중, 고, 대학, 일반부 1천여명이 참가하며, 종목은 경장, 소장, 청장, 용장, 역사, 장사급 등 7개 체급이다.대회진행 상황은 KBS-N 채널에서 중계한다.한편 읍면동 대항 시민씨름대회도 27~ 29일 축제장에서 열려 축제 분위기를 열광케 하고 종목은 단체(남3, 여2), 개인전(남,녀)이며, 단체전 1위 1백만원, 개인전 1위 50만원 포함, 500만원의 시상금이 걸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