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제2회 신사동 가로수 놀자 축제’ 지원
2016-07-15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강남구는 오는 18일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신사동 가로수길 주변에서 ‘제2회 가로수 놀자 축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가로수 놀자 축제’는 점차 퇴색돼 가는 가로수길 고유의 거리문화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되찾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문화예술인이 손을 잡고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함께하는 문화이음 축제’이다.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사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콘텐츠창작협동조합’(이사장 유용범 단국대 교수)이 주최하고 ‘가로수놀자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당일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에서는 거리 퍼레이드, 음악공연, 패션쇼, 전시, 아트마켓, 플리마켓, DJ파티 등이 펼쳐지며, 100여 명의 아티스트와 대학생, 지역 상인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