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이의 건강을 지켜드려요”
여름철 ‘취약계층 아동 가구 홈 방역 서비스’실시
2016-07-17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성동구가 최근 발생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취약한 소외계층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홈(Home) 방역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8월 여름철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0세~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 및 위생관리로 방역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다. 성동드림스타트에서는 서비스를 지원한 가정을 방문해 양육환경을 살펴보고 긴급방역을 요하는 40가구를 우선 선정해 실시한다.방역 서비스는 지역 내 방역 전문업체가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직접 찾아가 실내․외 살충 및 살균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1차 방역 후 2개월 단위로 2차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주거관리 및 건강한 위생습관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