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웃도어 특화폰 ‘애니콜 익스트림’ 출시

2010-03-18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삼성전자는 18일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활동적인 고객들을 위해 아웃도어 기능이 대폭 강화된 ‘애니콜 익스트림(SPH-W9705)’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니콜 익스트림’은 등산, MTB, 클라이밍 등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면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아웃도어 특화형 제품으로 야외 활동시 빈번히 발생하는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플라스틱(PPA, Poly Phthal Amide)으로 만들어져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애니콜 익스트림’은 KT 전용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0만원대. 또한 삼성전자는 KT와 협력하여 이번 ‘애니콜 익스트림’을 글로벌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의 ‘서밋 시리즈’ 재킷과 함께 패키지 형식으로 구성해 한정판으로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스포츠와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소비자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