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공공일자리사업장 현장점검 실시

20∼23일까지 28개 현장…근무상태, 애로사항 청취

2016-07-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영등포구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공공일자리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연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 중점 점검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구는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28개의 외근 사업장을 방문한다.각 사업장에서 △안전교육 실시여부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보호구 착용 △근무상태 △폭염시 휴식 △근로계약 준수 등을 점검하고 근무자의 애로사항도 듣는다.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바로 시정하도록 조치, 개선해 안전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구는 지난 8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강화를 위해 조끼와 모자 등 246벌의 근무복을 각 사업장에 지급했다.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근무상태와 안전교육 등이 제대로 이뤄지는지 집중적으로 살펴 재해없는 안전한 근로작업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