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가동
위원장에 정대근, 부위원장 이호대 의원 선출
12월까지 한시적 활동…문제점 및 개선사항 파악
2015-07-2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의회가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정대근 의원, 부위원장에 이호대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으로 박칠성․김영곤․박평길․곽윤희․김희서 의원이 선임됐다.특위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유통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로구 맞춤형 대책을 마련, 장기적인 경기침체 극복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구성됐으며, 금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전통시장 특위는 20일 첫 회의를 열고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원안 채택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앞으로 관련부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관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또한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구로구에 접목하고, 전문가를 초빙 전통시장 상권분석을 통해 구로구 맞춤형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정대근 위원장은“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서민경제․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