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원어민과 함께 ‘여름방학 영어 캠프’
서강대와 손잡고…150명 모집, 맞춤형 교육 실시
2016-07-24 심기성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마포구가 서강대학교와 손잡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2015년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27일 1차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2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마포구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돕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관내 서강대학교와 관학협력사업 협약을 체결, 시작하게 됐다.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150명을 모집했으며 서강대 캠퍼스에서 총 2회(회차별 75명)로 나눠 각각 10일간 운영된다. 또한 반별 15명씩 편성을 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과학, 음악, 극, 미술, 스포츠, 독후감 등을 통한 다양한 체험 수업은 물론 학생의 선호도를 고려한 교재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운영되며, 1인당 참가비 69만원 중 34만원을 마포구가 부담한다. 개인은 35만원만 납부하면 된다.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다양한 영어체험학습을 하고 영어에 대해 흥미와 관심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