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한우 평창 고랭지배추 융복합사업” 최종 선정

2016-07-26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농촌지역의 부존자원이 집접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하여 전 후방사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공모한 농촌융복합(6차) 조성사업 신규지구에 2개소가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구조성사업은 전국 9개시도에서 18개사업이 신청되었으나 최종 10개사업이 선정되었고, 우리도는 횡성 한우와, 강릉․평창 고랭지배추 융복합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선정 지구에는 개소당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3년에 걸쳐 지원되며, 선정 지구는 지역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구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 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앞으로, 강원도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새로운 상품개발과 특성화를 통해 6차산업화 지구를 확대 조성하여, 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가소득증대와 농촌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또한, 향후 개촉 발족하는 ‘재단법인 농촌융복합(6차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사업자 인증확대와 현장위주의 다양한 정책을 펼쳐 강원도가 전국 농촌융복합산업의 선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