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환경봉사단, 운악산 유원지 환경정화활동 실시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 수거, 쾌적한 유원지 환경 마련 등
2015-07-27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광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광명환경봉사단 김성태 단장은 지난 25일 신용현․박춘애 회장 외 서동호 광명시의용소방대장, 강대수 평통회장(전), 이철호 호남연합회장(전), 김성년 경기도자유총연맹회장(전), 방호현 위원장, 장형복․이귀례․김인배․이순임․강성만 고문 등 단원 45여명과 가평 지역 출신 오구환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현지 주민들을 포함 총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 운악산 유원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가평 청우산 계곡, 청수유원지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올해는 캠핑장, 수영장, ATV 체험장, 승마장, 낚시 등 최근 레저타운으로 각광 받고 있는 포천 운악산 유원지에서 실시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의 방문으로 인하여 곳곳에 담배꽁초, 유리조각 등 버려진 쓰레기로 인한 피서객들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정화활동은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한손에는 비닐봉지를 들고 또 다른 손에는 집게를 이용해 버려진 유리 조각, 철사, 깨진 병 등을 주워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김성태 단장은 “자연과 인간은 하나이므로 자연이 깨끗해야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우리 단원은 매년 여름 휴가철에 경기도내 유원지를 찾아다니면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2005년 6월 광명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광명환경봉사단은 분기별로 광명시내 공원, 하천, 학교 주변 등을 청소하고 있고,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경기도 관내 유원지를 찾아 다니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또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급식자원봉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참고로 김성태 단장은 경기도의회 의원, 아시아태평양환경 NGO 한국본부 부총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