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서울시립대, 교육복지 향상 업무협약

구청 5층 기획상황실서…서울시립대 PC 100대 기증

2016-07-28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28일 오후 2시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립대와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6명과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 및 시립대 간부 6명 등 총 12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서로 교환했다.이번 협약은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 △지역주민 평생교육 △어린이․청소년 교육지원 등 프로그램 개발‧지원에 관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이날은 협약식에 이어 서울시립대가 PC 100대를 동대문구에 기증하는 ‘사랑의 PC 기증식’도 함께 진행됐다. 기증된 PC는 오는 30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에 전달해 정보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해 구민의 교육복지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