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아름다운 동행] 한화, 친환경적 가치 창출하는 상생 ‘앞장’

2015-07-29     정두리 기자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한화는 창립이래 그룹의 기본정신인 ‘신용과 의리’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반성장의 기업문화를 구현해왔다.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혼자 빨리’ 보다 ‘함께 멀리’ 가겠다는 원칙에 입각해, 다양한 상생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한화는 지난해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친환경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멘토링 등 사회적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한화는 함께일하는재단,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20개의 사회적기업을 선정해 이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3개월 과정의 카이스트(KAIST) 비즈니스스쿨을 개설해 사회적기업가의 경영역량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초 사회적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사회적기업 포럼 ‘공감토크’ 행사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한화는 또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비즈니스와 연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시행 첫해인 2011년에는 지역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등 전국 20개 복지시설에 태양광에너지설비를 지원했다.2012년에는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공모를 통해 36개의 복지시설을 지원했다. 이에 따른 설비지원 규모는 약 204kwh로,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설치 공사 시, 해당지역 사업장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함으로써 단순 일회성, 시혜적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 실질적 나눔활동으로 이어가고 있다.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발전설비 지원을 위한 기관 및 시설 선정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