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교회 집단성폭행 피의자 얼굴공개
2010-03-21 윤희은 기자
캐나다 토론토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12시 55분 배포한 보도자료(www.torontopolice.on.ca/newsreleases/)를 통해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2월까지 하모씨(26) 등 한인 남성 6명이 여성 4명을 집단 성폭행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번 사건을 조사해 온 토론토 경찰은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하모씨를 비롯해 이모씨(33), 이모씨(37) 등 3명을 검거했으며 이들은 집단성폭행과 살해위협, 아동포르노 제작, 감금과 폭행, 약물 투여 등 총 67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나머지 피의자 김모씨(33)와 조모씨(26), 이모씨(26) 등 3명을 캐나다 전역에 지명수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