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아름다운 동행] LG전자, 사회적 책임 실천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전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반기 1회 자문회의를 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와 미국에 이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도 ‘중국 사회공헌 사업과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첫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들에게 향후 중국법인의 CSR 활동방향, 개선사항 등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LG전자는 지난 1999년부터 교육환경이 취약한 중국 텐진, 난징, 친황다오, 청두의 초·중학교 6곳을 ‘LG희망학교’로 지정하고 가전제품 기증은 물론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재난지역 복원에 앞장서고, 자발적으로 헌혈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도 지난 2010년부터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을 실천하고 있다. 조합원의 권익 신장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선진 노경(勞經) 문화’를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노경은 ‘노사(勞使)’라는 말이 갖는 상호 대립적이고 수직적인 의미를 대신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 역할을 다함으로서 함께 가치를 창출한다는 LG전자의 고유 용어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 연태, 멕시코 몬테레이를 포함한 최근 베트남 하이퐁까지 14개 생산법인에서 현지 노동조합과의 간담회, 품질혁신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국내 USR 활동 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올해들어 에티오피아 ‘LG·코이카 희망직업훈련학교 서비스 명장 기술 특강’, ‘LG희망마을’ 사업을 비롯해 러시아 사회공헌형 감성 캠페인 ‘언제 어디서나 당신 생각’, 대규모 헌혈 이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