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아름다운 동행] LGU+, 임직원 재능 나눔 봉사활동 지속
2015-07-29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LG유플러스가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공헌·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최근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가 함께하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캠프는 올해로 5번째이며, 충북 단양에서 2박3일동안 중·고등학생 멘티 25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바이벌 게임, 래프팅, 장애 청년 멘토 특강, 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장애 가정 청소년 중학교 1학년 멘티 30여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발대식 및 스키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 멘토들이 부모 또는 본인이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 멘티들에게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자립 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5년간 매월 장애가정, 임직원 회사가 1:1:3 비율로 일정 금액을 적립해 지급하는 활동이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 8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장애가정 청소년들이 멘토링 캠프 등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할 수 있게 돕고 있으며, 최대 600만원의 대학 입학금 혹은 취업 준비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지난 5년동안 225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과 청소년이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프로젝트와 함께 해왔으며, 이 중 60명의 졸업생들은 ‘매직스타’ 봉사단을 발족해 본인들이 받은 나눔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상철 부회장이 지난 2004년 9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10년동안 두드림 요술통장, 장애청년 드림팀, 2012 인천세계장애대회 유치, 2014 베트남 장애인 정보화 교육장 설립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