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7개 부문 ‘구민상’ 후보자 찾는다
2016-07-30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다음달 11일까지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제24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총 14명(부문별 2명: 대상 1명, 금상 1명)을 선정하게 된다.추천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 공고일인 이달 23일을 기준으로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한 구민이나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사업체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이들의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추천 △10명 이상의 구민 연명부 제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다만 단체장 추천의 경우 단체의 활동범위가 동대문구 이상인 경우에 직접 추천이 가능하다.모집기간은 8월 11일까지이며 동대문구청 자치행정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전자메일(close06@ddm.go.kr)로도 신청할 수 있다.한편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구는 9월에 열리는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을 하기로 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제24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발전을 선도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구민을 선정해 공적과 선행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면서 “보다 많은 모범구민을 발굴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구민상 접수 창구를 마련하고 심의 과정에서도 공정성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