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국서 가장 친절한 區 만든다

상반기 전화·방문 민원응대 우수부서 선정

2016-07-30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중랑구가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전화 및 방문 민원응대 서비스 상반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부서를 선정해 시상한다고 30일 밝혔다.구는 날로 높아가는 구민들의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반기마다 전화․방문 민원응대 서비스를 평가, 직원들의 친절에 대한 의식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민원응대 서비스 평가는 친절 모니터링 요원(미스터리 샤퍼)이 전화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며 심사표에 의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마스터코칭시스템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먼저, 전화응대 평가는 49개 부서 718명을 대상으로 신속성, 인사성, 상담태도, 고객만족도 등 총 6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항목별로 배점을 달리해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점수를 산정한 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부서순으로 우수부서를 선정한 결과, 공원녹지과가 최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뒤를 이어 의약과와 신내2동은 우수부서로, 도시개발과, 상봉2동, 신내1동은 전분기 대비 점수가 크게 향상돼 노력부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점수는 90.1점으로 전 분기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방문응대 평가는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23개 주요 민원접점부서를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 용모상태, 맞이 및 상담태도 등 총 5개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2회에 걸쳐 실시된다. 그 결과 민원여권과, 세무1과, 면목본동, 면목7동, 묵1동이 우수부서의 영예를 차지했다. 평가가 이뤄진 부서의 평균점수는 83.5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