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2016-07-30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2015년 상반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으로 676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195억원)보다 574억원(9.3%) 증가한 실적이다.기업은행(개별기준)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5778억원) 대비 239억원(4.1%) 증가한 601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은행 측은 이 같은 실적이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의 꾸준한 증가와 수수료수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와 동일한 1.91%를 기록했다.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6조1000억원(5.3%) 증가한 122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5%)을 유지했다.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8%p 개선된 0.46%(기업 0.49%, 가계 0.28%),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6%p 개선된 1.3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