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용활성화를 위해 민간고용서비스기관과 협약
경기도-협회간 고용서비스 개선 등 협약 맺어 일자리센터 운영에 대한 대대적 온라인 홍보도 병행
2011-03-22 연예뉴스팀
이날 행사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박시연 전국고용서비스협회장, 고광춘 경기도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결의문 채택과 고용서비스 질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간 업무 협약(MOU)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고광춘 경기도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지속적인 고용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고용 없는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용서비스협회 경기도지회 창립은 어려운 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강조하고 민간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활성화 하도록 하기 위해 ‘우수 고용서비스’업체를 선정 표창하는 등 종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미스매치 일자리 해소 등에 공동협력 하기로 하였다.
이번 고용서비스협회 경기지회의 창립은 협회차원의 노력을 통해 민간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사회저변의 일자리 매칭을 활성화하여 고용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로 소개된 경기도 일자리센터가 1개월 만에 가시적인 실적을 내면서 보다 더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섰다.
경기 일자리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내의 각 시.군에 31개소를 개설하고, 여러 기관들에 의해 분산되어 시행하던 일자리 사업을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로 통합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도록 하는 일자리지원의 허브센터로 거듭났다.
여성, 노인, 청년 등 계층별 맞춤 콘텐츠는 물론 단계별 취업알선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체계적일 뿐만 아니라 365일 상담시스템을 가동하고 야간에도 전화안내를 하도록 24시간 동안 운영하며, 도.시군 일자리센터 가장 가까운 곳으로 연결해주는 콜센터(1577-0019)도 운영하여 이용자가 서비스를 받는데 최대한 불편함 없이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경기일자리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단 한번의 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접속으로 구인. 구직자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취업알선 후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 일자리센터는 직원 24명이 상주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31개의 시.군에 서브센터를 두고, 도내 220개 기관.단체. 대학의 다양한 정보망과 연결돼 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일자리 센터는 개관 약 한 달만에 8천 182명이 구직등록을 한 가운데 1만8천713명의 일자리를 알선해 3천771명의 취업을 성공시켰다.
특히, 이런 좋은 서비스에 대해 홍보 부족으로 인해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최소화시키고자 온라인 홍보를 강화 하고 있다. 다음, 네이버, 구글 등 검색엔진에 노출을 물론, 홈페이지 소개를 알리는 재미있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많은 유동인구가 군집해있는 서울역, 시내버스,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노출을 최대화 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에 접속하면 경기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는 물론 취업교육정보, 사회복지정보 등 한눈에 볼 수 있고 사회복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도 이 센터를 통해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