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지원협의회 제4차 정기회의 개최

2016-08-04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지원협의회(위원장 박민수)는 4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지원협의회는 지난해 9월 창립되어 그동안 세 번의 회의를 가졌으며, 도 실국장, 민간전문가, 도의원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발전전략의 구체적 과제추진과 고용창출 및 경기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4대 올림픽(문화․환경․평화․경제) 마스터플랜 중 첫번째 분야인 문화올림픽 성공추진을 위한 과제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이를 위해 강원도의 문화올림픽 종합계획 보고와 문화도민운동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실현가능한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한편, 시군 참여활성화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지역문화 컨텐츠와 연계한 올림픽 붐 조성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됐다.박민수 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질적인 역할 및 지원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원도는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해서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