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문자 빨리 보내기 부문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
2010-03-23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삼성전자의 신개념 문자 입력방식이 기네스북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부문 신기록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기네스북 공식 기록 측정 행사에서 160개 문자로 구성된 26개 단어를 35.54초만에 작성해 새로운 기네스북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기네스북의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기록 측정용 공식 문구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이빨을 지닌 세라사룸스종과 피고센트로스종의 피라냐는 세계에서 가장 난폭한 담수어로 실제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거의 없다”(The razor-toothed piranhas of the genera Serrasalmus and Pygocentrus are the most ferocious freshwater fish in the world. In reality they seldom attack a human)라는 문장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기네스북 기록 측정 장면을 TV 광고로도 제작해 미국 시장내 ‘옴니아Ⅱ’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담은 혁신적인 휴대폰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