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올 광복절 신생아에 ‘815신나라보험’ 무상 제공
2015-08-06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삼성생명은 광복절 7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탄생하는 모든 신생아들에게 무상으로 어린이 보험을 들어줄 예정이라고 6일 전했다.삼성생명이 15일부터 한 달간 제공하는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15일에 태어나는 신생아들에게 출생 후 3년 동안 재해장해 보장과 각종 수술, 입원비를 지급하고 매년 출생 기념자금도 지원한다.여기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삼성생명이 전액 부담하며 쌍둥이 등 다둥이의 경우에도 모두 동일하게 보장한다.세부적인 보장 내용은 재해장해시 장해율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을 보장하고 각종 수술시 수술종류에 따라 1회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각종 질병·재해 등으로 입원할 경우 입원 1일당 1만원을, 매년 계약일인 9월15일과 만기에는 기념자금으로 10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고객이 삼성생명 콜센터로 가입을 요청하면 담당 설계사가 직접 찾아가 체결하도록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실제 보험가입 신청과 청약서 작성은 9월14일까지며 보험의 효력이 발생하는 보장 개시일은 9월15일로 일괄 적용된다.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삼성 815신나라보험’은 뜻 깊은 70주년 광복절에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광복 100주년에는 대한민국의 기둥이 돼 달라는 의미에서 개발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