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국가고객만족도 2관왕
2011-03-23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공공서비스와 택배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편서비스가 9년 연속 1위를, 우체국택배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특성상 정부기관이면서 금융, 택배 등 민간기업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사업환경에서 우편서비스와 우체국택배가 연속해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변화와 혁신의 바탕위에 ‘차별화된 서비스’의 제공과, 끊임없는 고객감동경영의 노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과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고객만족도 1위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과 고객감동경영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