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광복절 불꽃축제 “성숙한 시민의식” 당부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서 “안전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필수

2015-08-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광복 70주년 기념 불꽃축제’가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펼쳐진다.영등포구는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신바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축제를 즐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서 질서있게 관람해야 한다. 또한 쾌적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본인의 쓰레기 되가져가기도 필수다.이 외에도 △질서유지 △대중교통 이용 등을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구에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괄반 △청소지원반 △가로정비반 △교통질서반 △의료구호반 등을 편성해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동화장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조치반과 구급차를 대기시킨다.행사장 주변의 불법주정차와 불법 노점행위에 대해서도 단속반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이번 ‘신바람 페스티벌’ 축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LG와 CJ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불꽃쇼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또한 태극기 페인팅존, 태극기 포토존, 희망의 메시지월 등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