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본사 임원 피서대신 이열치열 봉사활동 나서
2016-08-13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화생명은 본사 임원 11명이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과 함께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집을 직접 만들고 달아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이번 임원 한여름 봉사활동은 한화생명 사회공헌 4대 테마인 청소년·환경·생명·지역사회에 맞춰 8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청소년’을 주제로 지난 7일 중·고등학생 시절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했었던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강화군 오상리 독거노인분들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생명’ 사랑을 실천하고자 오는 19일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미나리 하우스에서 보육원 아이들과 임원들이 청년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을 제작할 예정이다.‘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장애인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농장을 찾아 농작물 수확을 돕는 활동을 펼친다.이번 임원 봉사활동을 마친 후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임직원과 FP들의 ‘좋아요’ 클릭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임원 10명 명의로 보육원을 퇴소하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경로 투자부문장은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돌봄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시기에 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