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6학년도 수시전략 대입설명회

2016-08-13     송인성 기자
[매일일보 송인성 기자]동대문구가 오는 29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주요 대학 수시 분석 및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대입 전형을 간소화하고 학생부위주전형(교과/종합) 선발비율을 늘려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동안 대학별 입시전형 설명회(1부) 및 1대1 입시상담(2부)으로 진행된다.먼저 1부에서는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광운대 △서울여대 △동국대 △국민대 △서울과학기술대 8개 대학 입시관계자들의 학교 홍보 및 수시‧정시 전형 설명회가 시작된다. 2부에서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학부모‧학생 간 1대1 맞춤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등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특히 2부에 진행되는 1대1 입학 상담의 경우 현재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 → 온라인 접수)에서 선착순으로 150명 신청을 받고 있다. 상담번호표는 설명회 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02-2127-4515)로 문의하면 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학입시 전형의 다양화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교육경쟁력 없이는 지역발전도 없다’는 생각으로 교육현안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