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벤처캐피탈 기술금융 역량 끌어올린다
산업부·금융위, 금융기관 실무자 대상 기술금융 교육 실시
2016-08-17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융위원회와 함께 금융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금융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교육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9차례 진행된다.시중은행이나 벤처캐피탈의 심사 담당자 등의 기술금융 역량을 끌어올리려고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다.기술금융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기술을 평가해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산업부는 이번 교육의 과정을 총괄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를 맡았다.교육 태도가 우수한 수료자에게는 산업부 장관 표창과 금융위원장 표창 등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