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일반산업단지 조기입주로 활성화 도모

풍상금속(주), 모건알루미늄(주), (주)정호ENC 등 조기입주

2015-08-17     이환 기자
[매일일보]  인천서부 신흥산단으로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월곳리 일원(46만3775㎡)에 조성된 강화일반산업단지 내 조기입주기업들이 하나둘씩 늘면서 강화산단 활성화의 호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강화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풍산금속(주), 모건알루미늄(주), ㈜정호이앤씨 등 강화일반산업단지 주요 입주기업 대표들과 만나 입주기업들을 위한 경제지원 및 군정방향과 기업들의 입주 및 고용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이날 입주기업 대표들은 ▲입주 계획과 원활한 기업 이전을 위한 행정지원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등 생활여건 조성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이상복 강화군수는 그동안 강화 산단 조성과 분양을 추진하고 있는 인천상공회의소에 깊은 감사와 강화군을 믿고 입주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대표에게 고마운 뜻을 전하고. 아울러 입주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마련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여기에 향후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영종-강화 연륙교의 조기 추진, 48국도 우회도로 조기 준공 등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접근성 확보와 단지 내 공동물류센터 건립에 따른 물류비 경감, 북한과 연접 지역에 따른 비전을 강조했다.또한 기업 운영에 필요한 고용 인력, 입주기업 근로자 숙소 및 부대시설 건립, 인구 증가에 대비한 주거 공간 마련 계획 등 실질적인 기업운영에 필요한 사항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 산단 입주기업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기업인의 의견을 수렴 사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해 많은 기업들이 강화군 비전을 믿고 이전해 사업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