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마케팅 능력 향상으로 농가소득 UP”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농산물 홍보디자인 교육 실시
2016-08-17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영암군이 지역 강소농의 소득증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지난 6월부터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매주 목요일에 농산물 홍보를 위한 자기명함 제작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 이번 교육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명함만들기 교육을 통해 영암군 관내 강소농가의 매출증대와 소득향상의 기본요소인 마케팅 및 홍보역량을 향상시키고자 기획된 것이다. 벌써 8회 차에 접어든 이번 교육은 정보화기본교육 30시간을 이수한 관내 강소농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외부 디자인 전문가가 출강하여 이미지 편집프로그램 활용기법과 나만의 명함 만들기를 통해 직접 참여하여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강소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 홍보 전단지 만들기, 무료 쇼핑몰 창업 등 마케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강소농 관계자는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 생산만 하는 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6차 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농산물 마케팅 실습교육을 충실히 시행하여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