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 방문의 해·G20,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2011-03-24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대한항공은 24일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내 스타가든에서 2010년도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신입직원 35명과 이형호 지점장 등 임직원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비스 선서식을 열었다. 이날 선서식은 대 고객 업무를 처음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의 서비스 의식 향상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된 것. 이번 선서식에 참석한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신입사원들은 선서를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을 책임지는 서비스맨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한국방문의 해와 G20 등 국가적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행사 중에 대한항공 인천공항서비스지점 신입사원들은 각자의 서비스 다짐을 적고 이를 타임캡슐에 넣어 보관하는 ‘10 사번 1년간의 서비스 다짐’ 행사를 선배직원들이 보는 가운데 실시했다. 직원들의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은 이날 봉인되어 인천공항 사무실에 설치·보관되었다가 내년 서비스 선서식 때 개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측은 "신입사원들에게 대한민국의 인상을 책임지는 서비스 최일선에 있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