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마을기업 육성시스템」구축

지역공동체 및 마을경제의 중심 100개업소 마을기업 선정

2016-08-20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강원도는 지난 17일 「강원도 마을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생태관광영농조합법인(설립중/영월), 요선권역 영농조합법인(영월), 마차6리마을회(영월), 한길영농조합법인(홍천),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산야초마을(평창) 등 5개 업체를 강원도형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 금년 15개소 지정 100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금년도 처음으로 추진하는 예비 마을기업은 마을기업 설립준비 단계에 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교육․컨설팅, 상품개발, 마케팅 지원 등 업체당 2천만원을 지원하고,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업체는 행정자치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강원도형 예비마을기업 행자부 신규 및 2차년도 마을기업 지정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마을기업 육성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강원도에서는 도내 마을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신규 5천만원, 2차년도 3천만원)외에 교육․컨설팅, 판로지원을 확대해나가는 한편「2015 대한민국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마을기업의 국민적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