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10 녹색 발바닥’ 캠페인 펼쳐

2010-03-25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홍세기]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발로 뛰는 그린뱅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 ‘녹색 발바닥’캠페인을 2010년을 맞아 푸른 은행을 지향하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실질적인 활동을 강화하여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걷고 기부하기 시즌4’에서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보계를 차고 10보 걸을 때마다 1원씩 기부하게 되는데, 전년도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 ‘푸른 은행’으로서의 환경 활동을 내부적으로 강화하여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년도 캠페인(시즌1~3)을 통해 모금된 37,027,904원은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은행이 동액을 출연하여 총 74,055,808원을 UNEP 한국위원회의 ‘세계 1억 그루 나무심기’ 캠페인과 아이티 긴급 구호자금으로 월드비전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