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한옥 어린이 도서관에 건립비용 지원
2010-03-25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국토해양부는 서울시 구로구의 “한옥어린이 도서관 조성”과 전북 전주시의 “전통한옥체험 홍보·교육장 건립”사업을 2010년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한옥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각각 3억원과 2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2010년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옥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11곳의 지자체에서 총 12개의 한옥사업을 신청하였고, 3월 22일 한옥관련 학계·업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두 군데의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한옥기술개발 R&D 추진과 제도개선 등 다양한 한옥육성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통문화자산인 한옥을 산업화·현대화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