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 위해 머리 맞대자”
수도권기상청, 기후정보서비스 발굴과 지역현안 해결 담당자 간담회
2016-08-2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도권기상청은 수도권 지역의 기후변화와 관련된 주요사업 발굴을 위한 ‘경기동부권 기후정보서비스 사용자 간담회’를 이천시 신둔면사무소에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기상청 기후서비스과와 경기동부권(이천, 여주, 광주시)의 각 지방자치단체 주무과장과 담당자들이 모여 경기동부지역의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 발굴을 위해 모였다.이어, 지역 기후변화에 따른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으며, 정부 3.0시대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박종서 기후서비스과장은 “기후변화 등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기후정보서비스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도권기상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도시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산업 발전, 지역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