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파주 장애인 농촌자활시설 찾아 봉사활동 실시

2016-08-27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한화생명은 차남규 사장, 윤병철 FP영업본부장 등을 비롯한 본사 임원 13명과 신입사원, FP 등 40여명이 지난 26일 경기도 파주시 장애인 농촌자활시설 어유지동산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전했다.봉사자들은 한참 일손이 필요한 방울토마토, 고추 따기, 잡초 제거작업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번에 수확한 농산물은 물론 오이, 호박, 가지 등 어유지동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해 농산물세트로 어유지동산에 기부하기도 했다.수확을 마친 후에는 발달장애우들과 간식을 함께 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차남규 사장은 “본사 임원들이 모두 참여한 혹서기 봉사활동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책임경영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임원 봉사활동을 마친 후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임직원과 FP들의 ‘좋아요’ 클릭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임원 10명 명의로 보육원을 퇴소하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