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장 수소탱크서 폭발사고…2명 부상

2011-03-26     윤희은 기자
[매일일보] 전북 군산의 한 가스제조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오후 1시5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 외항의 S가스공장내 수소저장탱크에서 원인불명의 폭발사고가 발생, 직원 유모씨(37) 등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