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체력측정, 구청이 어디든 찾아갑니다
9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체력측정 서비스 운영
2015-08-3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금천구가 금천체력인증센터 국민체력100사업을 확대해 9월부터 ‘찾아가는 이동체력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찾아가는 이동체력측정 서비스’는 주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이동부스를 설치하고 연령대별 최대 6대 항목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체력측정 대상자가 50명 이상이고 측정 장소가 있는 경우 사전에 신청하면 출장 체력측정도 가능하다.체력측정은 공인 운동처방사가 체력측정 장비를 통해 신체질량지수와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등 항목에 대해 과학적인 체력측정을 하고 신체특성과 건강상태 등을 체크해 준다.성인의 경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을, 만 65세 이상은 근기능, 평해성, 유연성, 심폐지구력, 협응력 측정 받을 수 있다.체력측정을 받은 주민은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로부터 개인별로 적합한 맞춤형 운동처방을 안내 받을 수 있다.또한 8월 28일 연세대학교 체육학과와 ‘주민체력향상을 위한 인적교류 협약’을 체결해 대학교의 우수한 인력을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주민체력측정을 확대 실시한다.금천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체력측정 서비스로 주민들이 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적인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게 돼 주민들의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금천체력인증센터는 지난 3월부터 주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해 개인의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평가해 운동에 대한 상담과 처방을 해 주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금천체력인증센터는 보건소 4층에 위치해 있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예약제 및 방문 접수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체력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