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
2015-08-31 이민서 기자
[매일일보]관악구가 어르신의 늦깎이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한다.구는 평생학습관에 직접 찾아오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문해교사가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교육을 펼친다.민선 5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식복지’를 구정운영의 중심에 두고 아이들이 꿈꾸고 어르신이 누리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구가 민선 6기에 들어서 어르신을 위한 지식복지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킨 것.지난해 참여했던 보라매 구립경로당과 조원, 두산 아파트 내 사립경로당 총 3곳에서 운영된다. 매주 2회씩 한글이나 셈 등 글을 읽고 쓰는 기초능력뿐 아니라 노년을 더 행복하고 자신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어르신들의 학습요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올해 10월까지 경로당 2곳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라며 “찾아가는 문해교실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