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교통사고 확률 반영 ‘하이패스 운전자보험(무)’ 출시

2016-09-0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MG손해보험은 실제 교통사고 발생 확률을 반영한 ‘하이패스 운전자보험(무)’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교통사고를 당한 직장인의 평균입원일수가 10일인 점에 착안해 입원일에 따라 1~3일은 4만원, 4~14일은 8만원, 15~180일은 6만원 등 교통상해입원비를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또 운전 중 사망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에는 유족에게 10년 간 매월 최고 300만원의 생활자금을 지급해 가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이와 함께 자동차사고로 부상보험금을 받는 평균횟수가 1.2회(자사 기준)인 점을 반영해 발생할 확률이 높은 첫 교통사고에 대해선 부상위로금을 더 주는 보장도 신설했다.자동차보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형사적, 행정적 손해도 보장한다. 11대 중과실 또는 중상해사고 발생 시 벌금, 교통사고합의금,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고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등 행정처분에도 대비할 수 있다.금·토·일 신주말교통상해 보장을 강화하고 여가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다. 또 간편심사를 도입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으며, 비갱신형 상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험료 인상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