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 기후·환경전문가 한자리
우수인재 확보 위한 ‘2015 호남권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 동시 개최
2015-09-02 강창우 기자
[매일일보 강창우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제7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교류와 박람회가 다양하게 펼쳐진다.먼저,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5 호남권 환경산업 일자리박람회’는 우수 환경산업체와 환경 분야 청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채용관, 취업상담관을 운영하고 취업특강을 진행한다.박람회에는 우수환경산업체, 해외진출 지원기업, 환경인증기업 등 8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환경기술 전문인력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환경산업 고용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광주시와 환경타임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 하반기 물관리 심포지엄’에는 전국 상하수도, 수처리 전문가 등이 참가해 국내 물산업 육성 정책에 대해 논의할 진행될 예정이며‘2015 지속가능발전 정책포럼’은 ‘유엔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지방의제21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회가 열린다.아울러, 기후변화대응의 정점인 습지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전략을 찾아보는 ‘습지 생물다양성 포럼’과 지역의 기후산업 특성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지역기후서비스 융합워크숍’은 참관객에게 실생활에서 자연환경을 접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전국 에너지저장시스템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는 ‘ESS 전문가그룹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생산되는 대용량 전력저장을 위한 전문기술과 개발동향을 발표한다.이와 함께, 환경관련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호소수질보전을 위한 선진기술 심포지엄 ▲비점오염관리기술 ▲환경기술발표회 ▲환경보전포럼 ▲환경기술인 실무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한편, 이번 산업전에는 해외기업 19개사와 해외바이어 45명이 초청돼 국내외 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