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 산립조합중앙회장, 산청군과 산림문화박람회 성공 다짐
이 회장, 산청군 특강 통해 박람회 공감대 형성
2016-09-02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이석형 회장은 지난 8월 31일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에서 열린“블루오션 전략과 창조경영” 초청 특강에서 “2015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산림산업의 성장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유의 고장으로 산청군을 끌어 올리게 될 것”이라며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산청군청 초청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이 중앙회장은 “우리의 숲은 삶과 쉼이 어우러진 진정한 블루오션으로 무궁무진한 아이템이 존재하며 산림산업 활성화의 최적지중 하나가 산청군이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청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쉼과 치유의 고장으로 성장하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찾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히고 산림문화박람회의 개최 배경과 준비과정을 소개하며 산청군 공무원들과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 회장은 “농사를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닌 하늘에서도 지을 수 있다.”는 역발상으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나비축제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하고 “생각을 바꾸면 산청만이 갖고 있는, 우리 주변의 단순한 것들이 박람회 성공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산청군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2015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는 10월 8일(금)부터 10월 18일(일)까지 11일간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되며 산림조합중앙회와 산청군이 주관하여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회장은 특강에 앞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경남지역 회원 산림조합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산림문화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하고 경남지역 회원조합과 함께 경남발전을 위한 산림산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