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충북도당 "천안함 실종자 무사귀환 기도"

2011-03-29     이한일 기자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29일 "실종자 수색작업과 구조가 최우선으로 판단하고 모든 정치적 행사를 자제하고 우리 군과 정부, 민간구조단체의 활동이 마무리 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운영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충북도당은 이미 충북지역 8개 당원협의회와 공천신청자들에게 예정된 모든 당원집회와 행사 자제령을 내렸으며, 부득이 개최할 경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실종된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이들은 "이번 천안함 침몰 사건은 국가적 비상사태로 여야가 힘을 모아 사태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실종자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함께 기원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