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 개최
10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륨서…40개 기업, 80여명 채용
18일엔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도 열려…100여명 채용 목표
2016-09-07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10일 서울시와 함께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구로구는 우수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유능한 청·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박람회를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8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구로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 4대보험에 가입한 종업원 1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과정을 거쳐 KDB생명보험, 모두투어네트워크 등 40개 참가 기업을 선정했다.행사장에는 채용면접이 진행되는 기업채용관(40개), 구직자 취업상담,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지원하는 취업지원관(5개), 취업지원 유관기관 홍보, 채용 안내 등이 진행되는 부대행사관(5개) 등 총 50개 부스가 운영된다.서울시 거주 구직 희망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를 원하는 이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사당일 현장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18일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주최로 ‘G밸리 채용박람회’도 열린다.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G밸리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에는 50여개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이번 박람회에서는 메인행사인 참여 기업의 구직자 면접 프로그램과 함께 1:1 이력서 컨설팅, 맞춤형 취업 상담, 유관기관 취업·창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참가 희망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