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밑반찬 지원

2016-09-07     김회석 기자
[매일일보 김회석 기자]  순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7월부터 순천시 관내 저소득 사례관리대상자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밑반찬 지원사업은 경제적 곤란으로 인해 결식 및 영양결핍이 많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주1회 3찬을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순천시가 운영하며, 현재 40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정성으로 조리한 따뜻한 밑반찬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각 가정에 배달하고 있다. 또한 방문 시 어르신들의 안부을 살피고 생활상담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시는 앞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해 독거어르신들이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정월대보름 찰밥 나눔 행사, 현대제철 도시락 후원(해룡지역 30세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행복밥상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