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2006-03-23     홍세기 기자
강정원 국민은행장은 23일 오전 국민은행  행내 방송을 통해 "외환은행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로써 국민은행이 국내시장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뱅크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외환은행은 기업금융 및 외환.수출입금융 부문에서 오랜  전통과  우수한 인재를 보유한 우량은행"이라며 "양 은행의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해  선도은행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