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DMZ연천 사과 본격 출하 시작

2015-09-10     임성재 기자
[매일일보]추석 앞두고 DMZ연천 사과 본격 출하 시작청정지역의 큰 일교차로 당도는 전국최고로 꼽힌다

  대한민국 최북단에서 생산되어 명품 사과로 인정받은 DMZ 연천사과가 추석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가 출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추석 농산물 성수기를 맞아 조생종인 홍로 품종을 수확 시장에 공급한다는 것.
 

 특히 기후 온난화에 맞춰 2011년부터 고소득 대체작목으로 재배한 DMZ 연천사과는 북부지역의 큰 일교차 덕분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소비자의 입맛을 잡아가고 있다.
 

또한 DMZ연천사과는 총54농가에서 생산되며 이번 추석물량으로 40~50톤 정도 생산 예정이며 당도는 평균 16.1~17.0(bris)까지 나온다.
5kg 1박스에 17개정도에 25,000원선 이며 14개 1박스는 38,000원 선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
 

 이와관련 연천군 어윤수 담당자는“뛰어난 맛을 보증하는 연천사과는 친환경적으로 재배하여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 우수한 DMZ연천사과를 차례상에 올리고 가족 간에도 맛과 건강과 화목을 보듬는 곳에 연천사과가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천=임성재 기자an5079@